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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사진에 관하여

줌렌즈와 단렌즈

by 빛 사랑 2019. 11. 23.

줌렌즈가 시장을 점령하면서 단렌즈는 이제 소수의 사람들만 사용하는 렌즈로 밀려났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좋은 화질의 사진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단렌즈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줌렌즈(zooms)

 

단렌즈를 고집하는 사람들은 단렌즈야말로  타협을 모르는 정통 사진장비라고 주장합니다.

단일한 초점거리를 가지고 작업하는 렌즈 설계자들은 기계적이고 광학적인 설계를 할 때 그 초점 거리에 맞는

최상의 품질을 만들어내는 일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단렌즈는 최대로 큰 조리개 수치를 얻을 수 있고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으며 플레어를 상당히 많이 제어할 수 있어

콘트라스트가 높은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단렌즈는 역사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 왔습니다, 그러나 필름 시대에 교환렌즈를 여러 개 사용하면서 발생하곤 했던

사소한 문제가 디지털 시대에 들어서면서 결정적 단점으로 변했습니다.

그 문제란 바로 먼지(DUST)입니다, 렌즈를 교환할 때마다 공기 중에 떠돌고 있거나 렌즈 뒷부분에 묻어있던 먼지가

카메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줌렌즈의 핵심 기능은 여러 개의 단렌즈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나로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28mm에서 500mm까지 커버하는 막강한 줌렌즈는 실 제로 가방에 가득 넣고 다녀야 했던 단초점 렌즈를

대신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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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렌즈(prime lenses)

 

단렌즈는 많은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컴백하는 추세입니다.

필름이나 비디오 세계의 사진가들은 얕은 심도를 높이 평가합니다, 얕은 심도의 이미지를 만들 수 없다는 것은

불안한 일이죠 , 다지털 카메라는 작은 센서를 주로 쓰기 때문에 심도가 깊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도가 깊어지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dslr 카메라에 조리개가 큰 단렌즈를 사용해 개방 조리개로 작업하면 됩니다.

aps 사이즈의 센서를 장착한 dslr에서는 50mm f/1,4 가 75mm f1,4 비슷한 이미지를 만듭니다.

f1.4 조리개를 사용하면 심도가 얕기 때문에 얕은 초점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많은 것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단렌즈의 중요한 장점은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고 촬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플래시 사용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 되는 것이죠

또 다른 장점은 자동 초점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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