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 여행 사진을 위한 여행뿐 아니라 어떤 목적으로 가는 여행이든
아는 만큼 ,공부한 만큼 보인다.
무엇을 찍을지 결정했다면 그다음 할 일은 사진을 많이 보며 공부하는 일이다.
여행이란 낯선 곳을 가는 것이다.낯선 장소는 사진가들의 감성을 자극 하지만
생전 처음 가보는 곳에서 짧은 시간 안에 좋은 사진을 담아야 한다는 부담감도 생긴다.
긴 시간 머물면서 천천히 여행지를 둘러보고 자신의 시각으로 기록하는 것은
누구나 꿈 꾸는 일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여행지를 다녀온 이들의 사진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똑 같이 짝는다면 큰 의미가 없지만 자칫 놓칠 수 있는 포인트를 알고 가면 많은 도움이 된다.
공부하자, 비교의 대상이 다양하고 풍부할 때좋고 나쁜 것은 확연히 구분된다.
체험하지 않고 예술 작품을 이해할 방법은 없다.
가장 큰 문제는 사진을 찍어 보겠다는 사람이 좋은 사진을 보는 과정을 중요시 않는다는 점이다.
그곳을 먼저 다녀온 다른 작가들의 사진을 미리 본다는 것은 그 작가의 사진처럼
찍어 오겠다는 단순한 모방의 개념 과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한다.
낯선 그곳을 가보기 전에 다른 작가들의 사진을 미리 보면서 그곳의 빛, 공기감, 색온도(wb)
색감, 등을 먼저 느낄 수 있다면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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