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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리고 사진에 관하여

RAW 파일의 필요성

by 빛 사랑 2019. 11. 18.

왜 raw파일로 촬영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가장 간단한 답은 이미지의 화질(quality)의 손실은

최소화하면서 큰 출력물로 뽑기 위해서 라 말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크게 출력할 일이 없으면 굳이 raw 파일로 촬영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여러 가지 이유 중의 하나)

사실 프로 작가가 아닌 이상, 대부분 4*6 인치나 5*7 인치 정도의 작은 사이즈로 인화하거나 웹(web)

에서 감상하는 정도가 다수일 것입니다.

 

사진 예시

RAW파일로 촬영한 원본

 

후보정한 사진 전봇대와 전기줄이 사라진 것을 볼수 있다

하지만 전시를 위한 대형 프린트를 해 본다면 왜 Raw 파일로 찍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작은 사이즈의 인화 결과물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대형 출력의 결과물에서 그 차이를 크게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jpg 상태는 이미 만들어진 이미지라 이미지의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편집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후보정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사진 예시

Raw파일의 보정전과 보정후

 

 

raw 파일 촬영은 후보정에서 빛을 발한다, 후보정시 밝은 영역(highlight)과 어두운 영역(shadow)의 이미지 계조나 관용도 손실도에서 jpg로 찍는 것보다 훨씬 큰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디지털카메라의  기계적(hardware) 요소가 진보하는 것처럼 software 도같이 진보한다는 사실 또한 raw파일의

촬영이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raw파일의 장점

 

1. 촬영 다시의 정보를(matadata) 빨리 알 수 있다.

 

물론 포토샵이 아닌 다른 이미지 뷰어 프로그램에서도 가능 하지만 촬영 당시 촬영 값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라이룸의 메타데이터

2. 색정보가 풍부하다.

 

이미지 저장 시 채널당 컬러 심도(8비트, 16비트)를 선택해 저장이 가능하며, 정보(비트)의 수 가 많아 색 정보가

풍부합니다.

jpg 파일은 8비트. 256개의 색 정보를 가지고 있는 반면, raw파일은 12비트와 4096개의 색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완벽한 16비트의 이미지를 캡처하지 못하지만 256(8비트)과 4096(12비트)의 차이는 엄청난 것입니다.

 

3. adobe RGB sRGB 등의 컬러 모드 선택이 자유롭다.

 

4. 화이트 밸런스(WB), 콘트라스트, 노출, 샤프니스 등의 조절이 자유롭다.

 

RAW 파일의 단점.

 

1. 파일 용량이 크고 처리 속도가 느려서 직업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2. 파일 에러가 발생할 경우 복구가 어렵다(JPG+RAW 모드 권장)

 

3. 카메라 제조사마다 포맷이 다르기 때문에 프로그램 호환성이 떨어진다, 캐논은 DPP, 니콘은 NX2. 등등

 

세부적인 RAW 파일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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