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녹전 솔고개 언덕위에는 솔표 우황청심환과 추억의 옛 솔담배 표지 모델이 되기도 했었던 명품 소나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솔고개는 31번 국도를 타고 태백으로 향하는 길가에서 만날 수 있는데 아름드리 소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 조선 단종이 승하한 후 태백산 산신령이 되었는데 그 혼령이 태백산을 향하던 중 쉬어가게 되었고 주변의 노송들이 머리를 조아리면서 배웅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합니다...
이 솔고개 언덕 위에 자리한 소나무의 나이는 300살이라고 한다. 나이가 나이인만큼 왠지모를 카리스마가 느껴지기는데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 해마다 이 소나무 아래에서 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축제도 즐기고 소원도 빌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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