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맷은 파일크기가 작다는 이유로 많은 사진가들은 JPEG Fine 포맷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모르는 사실도 존재합니다.
JPEG 파일은 손실이 많은 파일이다, 또는 형편없는 파일이라 하고 싶습니다.
JPEG 파일을 형편없는 파일이라 말을 했으니 벌집을 건드린 셈이군요.... 그러나 저의 말을 끝까지 듣고
JPEG 파일이 형편없다고 생각하여 사용하지 않든 , 그래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하여 사용을 하시든
그것은 여러분이 스스로 결정할 일입니다.
과학용어로 손실이 많다(lossy)라는 말은 손실(loss)이라는 말에서 파생된 것입니다.
따라서 이 말은 JPEG 파일이 원래의 데이터 {실제적인 이미지}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컴퓨터에서 JPEG 파일을 열고 닫을 때마다 데이터가 손실되어 파일의 질이 점점 떨어집니다.
열고 닫기를 반복하면 결국 그 파일은 쓸모없이 되어 버릴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JPEG 파일은 그것이 누구이고 그곳이 어디며, 거기에 어떻게 도착했는지, 또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 기억할 수 없습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모든 카메라의 사용설명서나 디지털 사진에 관한 책과 잡지들이 한결같이 내가
권장하려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당신이 JPEG 파일로 촬영하기를 고집하고
또 당신이 촬영한 이미지의 기대수명도 걱정된다면, JPEG 파일들 중에 보전할 파일들을
신충 하게 선택하여 사진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TIFF 파일로 전환하여 저장해 두어야 합니다
이렇게 JPEG 파일을 TIFF 포맷으로 전환해서 보관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JPEG 포맷으로
촬영할 때 생각해야 할 몇 가지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소위 압축이라는 것 때문에 JPEG 이미지는 당신이 좋아하는 록 음악이나, 팝, 컨트리
뮤직을 AM 라디오로 듣는 것과 같습니다. JPEG 포맷은 한 장면 안에 있는 색상이나 콘트라스트
의평균치를 포착하여 스펀지처럼 이미지를 압축해 냅니다. 그래서 파일의 크기가 작아지는 것이죠,
음악을 AM 라디오로 들으면 가장 높은 영역의 최고 음부와 가장 낮은 영역의 베이스를 잃게 되듯이
JPEG를 사용하면 컬러 스펙트럼의 미묘한 것들이 상당히 많이 손실됩니다.
따라서 JPEG 파일을 TIFF로 저장한다고 하더라도 고음부 일부와 저음부 일부가 날아가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당영한 말이지만 당신은 이제 TIFF 파일이 있으니 음악을 스테레오로 들을 수
있지만 그러나 그것은 마치 질 나쁜 스피커로 음악을 듣는 것과 같다 하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JPEG 파일은 오로지 인터넷을 통해서 사진을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함께 보려고
할 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TIFF 포맷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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