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문턱에 이른 늦은 가을 어느 날
곱게 깔아 놓은 붉은 양탄자와 때 이른 눈들이 마음을 사로잡아 버린다..
가시는 가을님 보내드리려. 곱게 양탄자를 깔아 놓으셨나 보다.
모래재는 사계절 다 보아도 아름답다..
가끔씩 지나는 무진장 버스 기사님이 친절하게 서행하면서
추억을 남기라고 손도 흔들어 주신다.
가는가을이 마냥 서글프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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