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은 해 뜨고 난 뒤보다 새벽의 푸른빛과 어우러진 여명이 더욱 신비로운 것 같습니다. 하얗게 내려앉은 서리 위로 붉은 태양이 조용히 떠오르는 모습도 빼놓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서리 맞은 들 녁에 서서히 해가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이 농로로 따라 들어가면 합천으로도 갈 수 있습니다.
찬 서리 맞은 우포의 아침
대지에 내린 서리가 마치 눈이 내린 듯 연출되어 보이네요.
그냥 눈으로만 담아도 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 잠시 동안 카메라를 내려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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