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1 통도사 홍매화와 강변도로에서 노을을 만납니다 돌아가신 아버님 산소가 통도사 근처여서(삼덕공원) 내려오는 길에 통도사에 들렸습니다. 보통 차량을 이용해서 가시기 때문에 별문제는 없습니다만, 통도사는 여러 개의 암자도 있고 굉장히 넓은 곳입니다. 트레킹 목적으로 가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지만. 사진 촬영이 목적이신 분들은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되기도 합니다.(걸어서 가실 경우) 올해의 홍매화는 가지치기를 해서 풍성한 홍매화를 볼 수는 없었지만 드믄드믄 매달려 있는 적은 수의 홍매화도 매력을 보이는군요. 얼마 남지 않은 홍매화를 벗 삼아 유화를 그리시는 화백님이 걸음을 잠시 멈추게 합니다. 요즘 우한 폐렴 때문에 수행하시는 스님들도 조심하시는 듯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계시네요.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걱정이에요. 통도사 자장 매화는 수령.. 2020.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