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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풍경들

봄의 전령사들이 가득한 가덕도를 가다

by 빛 사랑 2020. 2. 9.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가덕도의 구석구석에는 역사의 흔적들이 즐비하다. 가덕도가 진해와 마산, 부산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던 탓에 역사의 소용돌이의 흔적들이 남아 있는 것이다. 서중마을 뒤 교회 건물 옆의 밭에는 왜구가 침입하는 길목이었던, 가덕도에 세워졌던 천성 진성이 있었다. 근처에 이순신 전승 기념비 문도 있으나 지금은 일부 흔적과 안내문만이 있을 뿐 찾는 사람이 없다. 천성동과 성북동 사이에는 또 6·25 당시 참전했던 가덕도 젊은이 23명의 영혼이 잠들어 있는 국군묘지와 충혼 기념비가 있다.

가덕도는 행정동으로 보면 강서구 가덕 도동이다. 그리고 법정동은 모두 5개(동선, 성북, 눌차, 천성, 대항)인데 그 중심이 바로 대항동이다. 외양포와 더불어 가덕도의 최남단에 위치하는 가덕도의 마지막 마을이자 가장 중심이 되는 마을이다. 성북동이 행정의 중심지라면, 대항은 어항의 중심지다. 그래서 이곳에는 행정시설이 몇 가지 있다. 해양경찰파출소가 있고 폐교된 천가초등학교 대항분교도 있다. 보건진료소뿐만 아니라 어촌체험관광마을 관광안내소까지 갖추었다. 이곳이 관광의 중심지다.

요즘 신종 코로나덕분에 등산하시는 분들도 매우 적어 보입니다, 산 관리하시는 분들 외에 딱 한 팀

뵈었습니다.

사진 속에 두 분 말고는 다른 분은 못 뵈었습니다...ㅎㅎ

 

멀리 거제도와 거가대교가 보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풍경에 오랫동안 머물렀습니다.

반대편의 모습입니다.

아들님께서 벤치에 안자 휴식을 취하는 중입니다.

여기서 10분 정도 가면 중턱 산불초소가 나오는데..... (어음포 초소) 왼쪽으로 가면 복수초, 노루 귀등 여러 종류의

야생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배경처리에 고심이 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제가 알고 있는 방법은 측광 방식은 스폿측광으로 두시고

 

꽃이 빛에 가득할 때 까지 기다립니다, 참는 자에게 복이 옵니다..^^

 

날씨에 따라 빛의 감량이 다르기 때문에 날씨에 맞춰 빛을 채울 때 까지가 관권입니다.

 

그리고 배경은 가급적 어두운 부분을 배경으로 정합니다.

 

가급적 산만하지 않고 정리된 배경으로 정합니다.

수동으로 하여 1 스톱 어둡게 촬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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